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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4의 게시물 표시

치매걸린 어머니의 모정

부산경찰이 sns에 올린 글 한 할머니가 한 시간째 왔다 갔다 이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도 딸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고 보따리만 소중히 하시더니 경찰이 수소문 끝에 딸이 있는 병원을 찾아내어 모시고 갔는데 딸을 보지 보따리를 풀었더니... 미역국과 나물반찬 그리고 흰밥... 할머님은 딸에게... '어여무라..' 치매를 앓던 엄마가 끝내 놓지 않았던 단 하나의 기억...